김포시,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 위해 노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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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 위해 노력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4일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상향 설정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한 후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도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정책 등의 여건을 분석하고, 관내 온실가스 배출·흡수 동향을 파악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김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방향과 단계적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게 된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는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속할 수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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