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위기 시계로 기후변화 경각심 높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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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위기 시계로 기후변화 경각심 높인다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시내 대형 전광판에 7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시계를 내보내 탄소 중립 생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겠다고 14일 밝혔다.

기후 위기 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생존 문제에 직면하는 지구의 평균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이다.

현재 지구 평균 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은 7년 5개월로 시는 매월 변동 되는 기후 위기 시간을 김해 관문인 동김해·서김해IC,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시 보건소에 설치된 3개 전광판에서 송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구가 처해 있는 위기 상황을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탄소 중립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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