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 50만 이상 도시 행정서비스 1등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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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 50만 이상 도시 행정서비스 1등급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16개 도시 가운데 행정서비스 분야 1등급을 차지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한국정보사회학회와 한국일보는 지자체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인구 50만 명 이상 16곳, 50만 명 미만 도시 59곳을 대상으로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했다.

시 단위 지자체 평가는 크게 행정서비스 역량와 재정역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행정서비스 역량은 복지, 보건, 교육, 안전, 민원 등 5개 영역, 재정역량은 재정건전성, 재정운용, 재정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다시 세분화했다.

이런 기준에 따라 이뤄진 50만명 이상 도시 평가에서 김해시는 복지, 교육 영역에서 최상위권인 1등급, 민원 영역 2등급을 받아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경기권을 제치고 1등급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부장애인 종합복지센터를 개관‧운영중이고, 미래인재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중,고등학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2021년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었고, 정보공개 종합합평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해시는 “지방도시라도 분야별로 얼마든지 특화해 수도권을 압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전국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 경쟁력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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