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 무상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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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 무상 지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등) 바우처(이용권)를 무상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8년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하던 사업에서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의 편의성과 정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혜자는 카드사별(BC·삼성·롯데) 발급처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1년 기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 청소년으로 지원금액은 신청일 기준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인당 월 11,500원으로 연간 최대 138,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원 자격이 유지되면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만 18세가 되는 해 연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양육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기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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