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 동선마을, 셉테드사업 완료 현판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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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촌면 동선마을, 셉테드사업 완료 현판식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15일 주촌면 동선마을회관 앞에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박순철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강대창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장과 회원, 마을 주민 등 총 50여명이 함께했다.

셉테드란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으로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주촌면행정복지센터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는 지난 10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개월 동안 150여명의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들이 동선마을 안길의 노후된 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하고 가로등을 설치, 보수해 골목길을 환하게 만들었다.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 강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마을이 한결 더 밝아져 기쁘다”며 “지역교육청, 지자체, 주민과 힘을 모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순철 창원지검 검사장과 강대창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장과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셉테드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더욱 더 활성화되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이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어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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