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체계적인 도시계획 추진,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 자리매김하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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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체계적인 도시계획 추진,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 자리매김하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짜임새 있는 도시계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2035년 김해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명품도시를 향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35년 인구를 68만명으로 계획하고 개발 불능지 기준 강화(표고 150m 이상, 평균경사도 18도 이상), 산업단지 입지규모 상향 설정(30만㎡ 이상), 공원 확보면적 상향 설정(10㎡/인)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목표를 수립했다.

또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계획 정비를 위한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마련 및 장기미집행 공원토지 매입, 난개발 정비를 위한 성장관리계획과 비시가화지역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공장(주거)밀집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 미래상 정립을 위한 2040년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 창원, 김해 간 기능 분담 및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중점 현안사업을 반영해 동남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화고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개발과 보전이 조화로운 도시공간 조성

아울러 읍면 계획관리지역 및 자연녹지지역(29개소, 8.62㎢)의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으로 건축물 용도계획 및 인센티브(건폐율, 용적률), 기반시설 및 경관조성계획 등 개발자의 자발적 참여로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키로 했다. 그간 난개발지역 기반시설 정비에 60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확장(7개소, 3㎞), 주차장 조성(43면), 체육시설(1개소)을 확충하였으며 올해는 비시가화지역에 유형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난개발 해소 및 현실에 부합하는 법규 개정 등 제도적 정비사항을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8개소, 54만5,017㎡) 토지매입 계획을 수립, 2019년부터 2023년까지 978억원의 예산으로 공원토지 매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원 내 토지 25만3,638㎡ 매입을 완료하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가야테마파크 인근 1만5,985㎡의 부지에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테마공원 사업을 진행해 상반기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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