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이지연씨, 22년간 헌혈 200회, 적십자봉사원 명예대장 수상 | 뉴스로
경남김해시

김해 이지연씨, 22년간 헌혈 200회, 적십자봉사원 명예대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회장 임태임) 이지연 봉사원이 3월1일 김해헌혈센터에서 헌혈 2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 등 헌혈유공장을 수여한다.

이지연 봉사원은 1997년부터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고 한다.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양희성) 봉사원이기도 한 이지연 봉사원은 22년 동안 헌혈한 혈액은 10,000ml에 달한다.  그간 헌혈증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도움이 필요한 적십자봉사원, 친정 부모님을 위해 사용했고 현재 20여장만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7월 장기기증도 해놓은 상태다.

헌혈은 전혈과 성분헌혈로 나뉘며 전혈은 320ml로 여성은 45kg이상, 남성은 50kg이상의 몸무게를 제한하며 성분헌혈은 50kg 미만은 400ml, 50~60kg사이는 450ml, 60kg 이상은 500ml양의 채혈로 몸무게도 중요하다.

전혈헌혈은 16세~69세까지 가능하며, 성분헌혈 중에서 혈장성분헌혈은 만 17세~69세까지 가능하며 혈소판성분헌혈과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만 17세~59세까지 가능하다.

이지연봉사원은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도 있으며 자신이 하는 자가진단은 금물, 언제고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동참을 권하며 혈액검사 결과를 헌혈자에게 알려줘서 건강지수를 체크해 볼 수 있다”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헌혈 정년인 만69세까지 꾸준히 헌혈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헌혈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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