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근로 취약계층 지원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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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근로 취약계층 지원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월 12일 근로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 및 신청 서류는 16일부터 시청 누리집 공고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참여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으면서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가족 재산 총액이 4억 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참여할 수 없다.

나주시는 사업비 2억 67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근로자 인건비, 4대보험, 간식·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자격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32개 사업 분야별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는 행정자료 전산화, 민원안내 및 공공서비스 행정지원,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사회복지단체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으로 세부사업 목록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경기로 취약계층의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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