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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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요!

현장 점검 및 양수기 작동 훈련 실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4월16일(월) 오후 2시부터 자연재난 대비 특별 안전 점검 및 영선공원(남구 보건소 앞)에서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 훈련 및 점검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15일부터는 사전대비 준비태세를 가동하고 있으며 풍수해 대비 시설물 유지관리와 필요시 재난안 전대책본부 구성 및 각종 방재물자 구축 등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과 대구시 주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진단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방재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난 16일 임병헌 남구청장이 재해관련 시설물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천대로 중동교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점검 ▴우량계,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수방자재 창고 및 구호물자 창고 및 관리실태 점검 ▴지진대피소 및 이재민수용시설 점검 ▴도시온도저감시설인 수경시설(영선공원 분수) 점검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양수기 작동 훈련을 하고, 양수기 점검 방법 및 유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48대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본격 여름철 대책기간 전에 미비한 점은 신속히 보완하여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주민들도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수도 불법 덮개 등을 미리 제거하는 등 사전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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