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회 시작을 위한 첫걸음 | 뉴스로
경기남양주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회 시작을 위한 첫걸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승복)는 다산1동이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거듭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에 속해 있는 단순 심의·자문 기구 성격이었던 것과는 달리,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생활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 협의하며 각종 사업의 수탁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지난 7일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진건읍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과 장단점 등을 함께 공유하며 진건읍 주민자치회의 노하우를 배우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많은 경험이 성과로 쌓여 서로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건응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한 점이 특히 인상깊었다. 이번 벤치마킹이 앞으로의 다산1동 주민자치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3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의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주민자치회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