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입국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몽골 우문고비도 달란자가드시와 협약체결로 입국한 근로자들은 2박 3일 동안 코로나 및 마약 검사 후 근로자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된다.

근로자 교육은 범죄예방, 주요 작물별 농작업 요령, 인권침해 예방, 고충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한국문화의 이해 등이다.

또한, 근로자의 인권존중 및 고용주 준수사항과 남원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몽골 문화의 이해 강의를 구성하여 고용주들이 근로자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하였다. 근로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 18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간 상추, 토마토, 포도 등 농작업에 종사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몽골 계절근로자 75명, 결혼이민자 초청근로자 44명이 입국, 총 119명의 계절근로자가 투입되었으며, 7월까지 지속적으로 250명까지 입국하여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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