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전국 7개소 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기초지차체를 대상으로 지방의 정주여건의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여 인구유입과 정착을 통해 이주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향후 지자체 확산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운봉읍 용산리 717-4번지 일원으로 지리산 바래봉 하단 약 600m 고지(허브밸리 일원)에 33,993㎡ 규모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부처 연계) 기금 50억 등 220억을 3개년간 투입하여 활력타운을 조성한다. 입주 시기는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운봉은 조선시대 십승지 중 하나로 역사와 문화관광의 보고로 거주환경이 좋은 장소로 유명하며 최근 5년간 지리산권에 약 2천명의 귀촌자가 유입된 곳이다.

약 78호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주택(단기, 장기체류)과 신·구 주민이 함께 이용가능한 생활인프라 시설(실내체육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여유롭게 만족도 높은 안정적 정착을 위한 텃밭, 공유마당 등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시유지(국공유지 포함) 100% 부지확보가 되어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고 관심이 많아 성공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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