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미생물 활성수 준공식 개최 | 뉴스로
전북남원시

남원시, 친환경미생물 활성수 준공식 개최

생명과 더불어 자연에서 순환하는 농업기반 조성을 위하여 남원시(시장 최경식)에는 친환경 미생물 활성수 생산 시설 2개소를 완성하고 준공식을 11월 1일 11시에 가졌다.

친환경 미생물 활성수는 미생물, 미네랄, 물의 생물학적 상호관계를 이용한 미생물 대사산물과 칼슘,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물로써 축산농가의 악취저감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가 있는 미네랄수이다.

남원시는 10억을 이백면 농업기술센터 부지와 인월 임대사업소내 1일 6톤 규모의 활성수를 생산해 11월부터 농가에 보급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산농가의 악취감소와 해충발생 억제로 축산환경이 개선돼 악취민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에 설치된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과 함께 친환경 농·축산업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가에서는 원액을 희석해 축사에 살포시 가축분뇨 악취가 저감되며, 이외에도 농작물에 사용할 경우 토양환경 개선과 지력 향상으로 발아가 촉진돼 수확량이 늘어나는 한편, 농작물의 상품성과 신선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미생물활성수는 매주 수,목 공급예정이며 공급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063-620-8073)에서 무상으로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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