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재활용품 25톤 수거 ‘눈길’
남해군 삼동면이 지난 29일 삼동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삼동면협의회(회장 정순천)·새마을부녀회(회장 장덕례) 주관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마을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고철, 폐지, 플라스틱, 병류 등 재활용품 25톤과 헌옷 3톤을 수집했으며, 1달 전부터 마을마다 집중수집 기간을 운영해 마을대청소를 겸한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돼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및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임종출 삼동면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새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꼭 필요한 중요사업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새마을지도자들이 분리수거 및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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