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초등학교 스쿨존 내 ‘노란발자국’ 설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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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초등학교 스쿨존 내 ‘노란발자국’ 설치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완) 봉사자 6명, 창선초등학교 학생 24명 및 교사와 함께 창선초등학교 인근에서 노란발자국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2021 경남 안녕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옐로카펫 설치에 이어 두 번째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 프로그램이다.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는 도로와 인접하고 교통량이 많은 장소 위주로, 학생 및 교사는 골목 내 학교 출입로 주변에서 노란발자국 및 정지선을 부착했다. 동시에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차량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포인트 마크(반사시트)도 부착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이날 창선명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활동을 도왔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민의 의식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도와 가까이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설물로, 어린이 스스로 발자국에 맞춰 신호를 기다리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유도하고 형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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