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도서관’ , 금정구 걸어서 10분내 작은도서관 만들기 | 뉴스로
부산금정구

‘내 집 앞 도서관’ , 금정구 걸어서 10분내 작은도서관 만들기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문체부 공모 생활SOC사업 작은도서관 조성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6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되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금정구는 올해 생활SOC사업으로 조성하는 6개관을 포함, 총 8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금정구 작은도서관은 온천천 작은도서관 ,은빛사랑채 작은도서관 ,구서 꿈숲 작은도서관 등이다.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옆 온천천에 자리하는 ‘온천천 작은도서관’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야외테라스, 독서 동아리룸 등을 갖춘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만들어진다. 노인 인구가 많은 부곡·서동 지역의 ‘은빛사랑채 작은도서관’은 노인층에 특화된 공간과 자료를 갖춘 실버특화 도서관이며, ‘구서 꿈숲 작은도서관’은 도시철도 두실역 인근 도시숲에 조성되어 아파트 밀집지역 내 휴식과 독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곡1동, 선두구동, 구서1동 주민센터 내 북카페형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금정구는 올 연말이면 공·사립 35개관의 작은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금정구는 공립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써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대차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며 6월 시행예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조성 뿐만 아니라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 운영 컨설팅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구입비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신규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 ,작은도서관 현판 제작 ,영화상영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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