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학부모 동아리 ‘감성지원하고 역량강화’한다 | 뉴스로
서울노원구

노원구, 학부모 동아리 ‘감성지원하고 역량강화’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학부모의 참여 기회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마을교육 공동체의 초석을 마련을 위해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감성지원 및 역량강화가 목적이며 경쟁적인 교육제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때문에 웃음을 잃어가는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했다.

지원 내용은 공모에 응시한 45개 동아리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25개 동아리에 운영비 20,200천원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운영한다.

동아리들은 꽃공예와 꽃꽂이를 디자인하는 ‘꽃보다 당신’, 그림자 인형극을 선보이는 ‘꿈꾸는 파랑새’, 아이와 함께 하는 ‘노원초 동네방네 아빠모임’, 떡케이크를 만들어 기부하는 ‘떡 빚는 아방어멍’, 설탕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드는 ‘슈가슈가’ 등 재미있는 이름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인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계속 진행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학부모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교육 사업을 선도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