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연휴에는 지역경제 살려요! | 뉴스로
강원양구군

다가오는 추석연휴에는 지역경제 살려요!

추석연휴 물가안정 종합대책은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수품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며,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 양구군은 금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토)까지 2주 동안을 ‘추석맞이 물가안정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면서 △물가관리 특별대책 △물가현장 지도점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및 계도 등을 추진한다.

경북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2일 중앙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매행사는 안동시청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구교강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와의 경쟁, 인터넷 구매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이 침체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 됐다.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한 군 의원들은 형식적인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미리 구매한 후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면서 시장 곳곳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생생한 여론을 접했다.

전남 광양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특판행사’에 6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물 판매와 상품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도내 22개 시・군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지역 주민 소득 창출과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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