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만들기 | 뉴스로
전북전주시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만들기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지난 7월 14일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주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문화와 성인권 존중’에 대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청소년들이 소수 혹은 다양성에 대한 특성을 알고, 또래문화를 건강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지양하고, 타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관련단체 등 에서 120여명이 참여하여 또래집단 사이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성 평등한 관계임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관련단체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다문화’라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과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