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보건소,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시책 강화! | 뉴스로
충북단양군

단양군 보건소,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시책 강화!

단양군 2023년 첫 아기 출산축하 가정 방문

단양군보건소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

단양군(군수 김문근)에 따르면 저출산과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등 여러가지 출산 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은 올해부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에 대해 출산 장려 산후조리비 300만 원(다태아 4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부인과가 없는 단양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임신 초기 검사, 풍진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초음파 검사 등 모두 전액 무료로 해주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난임부부에게 회당 20∼110만 원의 난임시술비 및 약제비 지원을 해주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어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다.

그 밖에 임신 전·후 영양제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모유수유 지원 사업, 무료 유축기 대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태교교실,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1100만 원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3일 새해 첫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히며 지난 10일 출산 가정을 방문해 첫 아이 출생을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새해 첫 아기는 매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박 모 씨와 김 모 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남아로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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