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라돈측정기 대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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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라돈측정기 대여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구청에서 시행하던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금년 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라돈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구청에서 라돈측정기 11대로 대여서비스를 시행 후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라돈측정기 32대를 추가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측정기 대여를 위해 구청까지 방문하여야 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주민 접근성이 편리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측정기를 비치하고, 대여를 원하는 달서구민에게 2일 동안 무료로 대여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전화접수 후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기를 대여할 때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라돈측정기는 벽 또는 바닥으로부터 50㎝이상 떨어뜨리고, 방문과 창문은 모두 닫고 사용해야 하며 전원을 연결하면 10분 단위로 자동 측정되며, 정확한 측정값 도달까지 1시간이 소요된다. 측정값이 4피코류리(pCi/L)이하면 기준치 이내이다.실내공기 중 라돈 농도가 높게 측정될 때에는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침대 등 생활제품에서 라돈 방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라돈 정밀측정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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