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 종합평가대회’ 훈련 분야 우수기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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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 종합평가대회’ 훈련 분야 우수기관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질병관리본부 ‘2018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달서구 보건소가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1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평가대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보건소는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생물테러 페스트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훈련에 나섰다. 특히, 보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초동 대응요원이 모두 훈련에 참여, 신속, 정확한 대응에 함께 힘을 모았다.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 환자격리, 접촉자 조사 등 사건 대응 절차와 세부 역할을 숙지,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를 추진하여, 달서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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