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아빠는 육아 전문가’ 육아스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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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아빠는 육아 전문가’ 육아스쿨 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나래’(달서구 본동 소재)에서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2021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스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여성에게 집중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1 아빠 육아스쿨’은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나래(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총 4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으로 식물과 친해지기, 추억 간직하기! 직접 그리는 팝아트 초상화, 아빠와 함께하는 체육놀이로 구성되며 아이와 아빠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뒀다.

대상은 선착순 모집으로 달서구 거주 미취학 아동(만3~7세)과 아빠 10가족이며, 8월 20일까지 여성가족과(053-667-3515)로 전화나 달서여성행복카페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아빠 육아스쿨’은 현재까지 143가족이 참여했고, 육아법 강연, 미술, 체육, 마술공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힘든 육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빠 육아스쿨을 통해 아빠, 엄마의 공동 육아를 통하여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여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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