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웨딩플래너가 합리적 결혼문화 확산시켜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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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웨딩플래너가 합리적 결혼문화 확산시켜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선도할 ‘제6기 웨딩 플래너 양성과정’수강생 3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웨딩플래너는 결혼이 처음이라 낯선 예비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결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합리적 결혼문화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7회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분은 여성가족과로 전화(667-3792)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웨딩플래너의 이해와 역할,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복 및 예물 등 기타 준비, 변화하는 웨딩 문화 트렌드 등 이며, 교육을 이수한 웨딩플래너는 맞춤형 결혼상담실 운영 지원 봉사활동이나 결혼관련 업체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사업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프러포즈나 결혼사연, 알콩달콩 신혼부부이야기, 중년과 노년의 부부가 서로를 배려하는 삶의 지혜로운 결혼생활 이야기 등의 달달(달콤한 달서)한 결혼이야기를 달서구 소식지 ‘희망달서’에 분기별로 게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웨딩플래너의 열정적 활동이 허례허식 없는 검소한 혼례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가정의 탄생을 도울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에 만연된 부정적 결혼문화를 합리적으로 바꿔,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 조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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