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맛과 젊음이 어울리다! ‘두류 젊음의 거리 맛 페스티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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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맛과 젊음이 어울리다! ‘두류 젊음의 거리 맛 페스티벌’ 개최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20일 오후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2018 두류 젊음의 거리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축제는 두류역 7번 출구 250m 구간의 골목위에서 펼쳐진다.

이번행사에서는 지난해 답답했던 텐트형 로드펍에서 벗어나 오픈 로드펍의 운영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며 식음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20여개의 업소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만원 메뉴를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콘셉트로 추진한 두류 젊음의 거리 맛 페스티벌은 음식업주 및 관련 종사자 중심의 기존 맛 축제의 한계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맛보고, 즐기며,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올해는 메인무대 외 팝업 스테이지 무대를 동시 설치해 젊음의 거리 행사 전 구역에 맛과 흥이 어우러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 대표 음식거리와 맛집 정보 제공으로 우수한 지역 외식산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먹거리 등 서비스 중심의 골목 상권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저녁 4시 30분 ‘어울림 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행사에 이어 9시30분 까지 퍼포먼스 밴드 공연과 달서에서 한입만!, 어울림 챌린지, 길거리 노래방, 두류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여 젊음의 거리에 음식점 경영을 원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현업 사장님들과의 상담 자리를 마련하여 메뉴 선별 및 업소 운영에 대한 팁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맛 Sta를 찾아라’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난해 아날로그식 최고 맛집 찾기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를 동시에 실시하여 젊은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오후 5시, 6시30분, 8시에 3차례 열리는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두류 젊음의 거리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축제 사전 홍보와 함께 행운권을 나눠주고 있으며, 이날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외 음식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 당신의 스트레스 지수는?, 블링블링 뷰티핸즈, 추억의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두류 젊음의 거리는 일명 ‘광코’로 불리며, 광장코아 건너편 달서구 두류동에 자리한 19,834㎡ 규모, 340여미터 골목으로 주변 지하철2호선 두류역이 자리해 접근성이 좋고, 두류공원, 이월드, 영화관 등 즐길 거리와 100여개의 다양한 음식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제2의 동성로’로 불릴 만큼 젊고 활력 넘치는 공간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를 넘어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두류 젊음의 거리에서 맛과 젊음이 어울리는 ‘맛 페스티벌’ 을 통해 달서구 먹거리 홍보 및 외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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