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 달성군치매안심센터 연계 ‘2022 치유 농업 프로그램’ 추진 | 뉴스로
대구달성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달성군치매안심센터 연계 ‘2022 치유 농업 프로그램’ 추진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경증 치매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농촌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달성군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4차례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옥포읍)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치유농업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치유 농업에 전문 지식을 가진 치유농업사(정우윤)와 달성군 허브체험농장 대표(박민영) 가 강사로 나서 단순 체험이 아닌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농업 인지 중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업은 수경재배 식물 가꾸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꽃모자 장식, 허브향주머니, 허브 스머지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오명숙 소장은 “치유 농업을 바탕으로 한 인지 자극과 스트레스 해소는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라며“ 치유 농업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더 건강해지셨길 바라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더욱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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