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수소경제 바로 알기’ 앞장 | 뉴스로
충남당진시

당진시‘수소경제 바로 알기’ 앞장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3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김정훈)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빙 수소에너지 학습회’를 개최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학습회는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이자 민관협의회 구성기관인 현대글로비스의 황세훈 수소사업전략팀장과 송문범 수소사업팀 매니저가 각각 ‘수소 생산과 도입, 연료전지에 대한 이해’와 ‘수소 유통과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는 작년 11월 청정수소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과 올해 2월 발족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 민관협의회, 이날 개최된 수소에너지 학습회 등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기후위기 대응의 한 축인 수소산업 육성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정본환 국장은 “정부가 선언한 탄소중립 2050 구현을 위해 수소경제는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실현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충청남도와 협력해 에너지산업을 당진시의 새로운 성장원천으로 삼고자, 수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에너지신산업 실증특구 조성 등 국가 공모사업 지정과 예산 확보 및 관련 산학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