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물베기 상인회-광주시 동구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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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물베기 상인회-광주시 동구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남구 물베기 상인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예술담길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예술담길 번영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광역시 대인동 예술담길 상인회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대구시 남구 물베기 상인회(회장 유병선), 대구시 남구청 시장경제과 과장(이승원), 광주광역시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회장 이양섭) 및 광주광역시 동구청 도시재생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 남구 물베기 상인회와 광주광역시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술담길 프로젝트’ 사업의 스마트 화재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상권 디지털시스템 전환 및 퇴근길 콘서트, 골목투어 프로그램 등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물베기거리는 대명2동의 명덕역 인근에 위치해 대구교육대학교·경북여상·경북예고 등 학생 밀집도가 높고 음식점 외에도 악기 판매 및 음악·예술인의 교류가 왕성한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지난 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시행한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으로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가 정식 구성되어, 2021년도 12월「2021년 대구광역시 명품골목상권 조성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시비7.5억원을 확보하여 골목환경개선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은 “대인동 예술담길 선진지 견학을 통해 물베기 상인회가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배우고 상인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물베기거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대구 일등 골목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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