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트라이앵글 운동’ 실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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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트라이앵글 운동’ 실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RFID)를 실시 중인 100세대 이상 2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트라이앵글(Triangle) 운동’을 실시하고, 29일(목) 오후 3시,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실천 리더를 위촉한다.

‘트라이앵글(Triangle)운동’이란 각 공동주택별로 실천리더(Leader)를 선정하여 구청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실천리더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대상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의의 경쟁유도로 우리 구에서만 연간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구민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음폐수가 나오고, 사료나 퇴비, 바이오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도 사실상 비용이 많이 든다”며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최고 해법은 아예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므로 각종 시책과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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