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대구시,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 대상지 3개소 선정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3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상권은 김광석길, 칠성가구거리, 장기동 먹거리촌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하여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20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중구 김광석길, 북구 칠성가구거리, 달서구 장기동 먹거리촌이다.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상권 디자인 개발, 시설환경 개선(조명, 벽화, 도막, 아트테리어, 상권안내판 정비 등), B2C영업(기업-고객) 기반 지원, 음식테마거리 기반 지원(음식경연대회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 별로 세부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3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환경개선과 경영혁신에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명품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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