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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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근재배단지를 도심속 생태·문화·힐링공간으로 재조성한 안심 연꽃단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구에서는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유일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구 동구청은 무더운 여름 더욱 장관을 이루는 연꽃단지를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총 거리 약 13km에 달하는 ‘생태탐방 데크길 산책로’를 활용해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산책로는 총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A코스는 ‘가남지 코스’로 총 거리 1.7km 거리에 두 개의 정자가 있는 작은 연못 산책로와 멸종위기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B코스는 ‘점새늪 코스’로 금강역 레일카페, 점새늪 쉼터 무인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C코스는 ‘안심습지 코스’로 사진사들의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안심습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직박구리, 백로, 큰고니 등 희귀 조류들이 날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지이기도 하다. D코스는 ‘천천둘레길 코스’로 안심연꽃단지 전역을 둘러 볼 수 있는 대표 트레킹 코스다.

대구시 동구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를 방문해 오직 이맘때만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연꽃 풍경을 감상하시길 바라며, 동구 생태관광자원의 멋과 맛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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