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탄절 대비 케이크 등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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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탄절 대비 케이크 등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다가오는 성탄절·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8개 구‧군과 함께 9개 반 27명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성탄절·연말연시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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