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 | 뉴스로
대구 서구

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7월 14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개소됐다고 밝혔다.

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DG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취업관련 기초소양교육과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격증 취득교육은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운전면허, 병원코디네이터, 아동요리지도사(1급) 및 ITQ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취업상담 및 일자리 연계도 함께 지원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위한 거점센터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길 기대하며, 교육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끝까지 교육을 이수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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