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규제개선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결과 발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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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규제개선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결과 발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9월 15일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규제개선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 제안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최종 심사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1부에서 진행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과 하반기에 접수된 우수사례 5건을 함께 심사하였다.

심사 결과, 상반기 최우수상에 찐 혁신 3가지 이야기’와 하반기 최우수상에는 ‘24시간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미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 사례가 선정되었다.

상반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찐 혁신 3가지 이야기’는 남구공무원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하여 ‘디지털 행정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 문화 혁신’의 3가지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행정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제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하반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24시간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미환급금 문자신청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처리과정에 비대면서비스를 적용하고자 하는 제안으로 하반기 우수사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대명동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사례와 복지와 휴식이 있는 행복공간, 남구 시니어행복센터 건립사업 등이 각각 선정되었고, 그 외 장려상으로는 재미있게 놀면서 우리고장 남구를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 간편 신고 등이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어서 2부에서 진행된‘규제개선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제’에서는 일상생활과 현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서 실효성있는 규제개선에 대한 주민들과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규제개선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직불카드·통신 과금서비스를 지방세 납부수단에 추가’하는 제안은 납세자들의 지방세 납부방법을 현금, 신용카드외 직불카드, 통신 과금 서비스 등으로 추가·확대함으로써 납세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우수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분할 납부 기준 제정’,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업 신고 면제’건 등이 장려로 선정되었다.

한편, 대구 남구청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금 및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제안된 안건들 중 자체 해결 가능한 제안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검토하여 법령의 개정이 필요한 경우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여 주민에게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에 부담이 되는 법령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보상과 동기부여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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