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확대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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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확대 운영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 거점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9월부터 1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남구청은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언제 어느 때나 편리 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시설로서 ‘재활용 동네마당’을 운영 하고 있다.

지난 해 7개소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9월 초 7개소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남구 13개 전동에 1개소씩(봉덕3동 2개소)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클린하우스 구조물 내에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수거함 5구(종이팩, 페트병, 유리병, 캔, 깨끗한 비닐류)와 음식물쓰레기 RFID 방식 종량기기 1대, LED 홍보전광판과 CCTV를 갖추고 있으며, 배출 요일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출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과 수거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구형 디딤돌 일자리사업과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전담 배치하여 배출방법 안내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거점배출․수거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운영을 통해 현행 생활폐기물 문전배출․수거 방식과 병행하여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체계로서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활용품 수거함과 CCTV 등을 설치하는 재활용 동네마당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률 을 높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쾌적한 남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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