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을 환경캠페인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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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을 환경캠페인 진행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추진위원장 김종지)의 일환으로, 넘쳐나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에코백을 만들고, 폐유를 활용한 친환경 주방 비누를 만들어 나누며 대명6동 대명중앙시장 일원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넘쳐나는 일회용품 및 길거리를 빼곡히 덮고 있는 폐현수막 등에 따른 환경문제와 지구촌 이상기후에 대한 심각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남다른 기획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마을 내 분식집에서 지원해준 폐식용유를 활용해 친환경 주방비누를 만들고, 남구청 도시재생과에서 지원받은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완성하는 등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을’ 활동을 준비했다.

대명6동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친구들은 완성된 폐현수막 에코백에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남구의 관광명소들을 직접 인쇄하는 등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만의 특별한 에코백을 완성하여 전통시장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넘쳐나는 쓰레기 재활용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들이 마을의 어른들까지도 다시한번 환경문제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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