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2 남구 청년예술제 참가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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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2 남구 청년예술제 참가자 모집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장르 간 협업과 실험으로 펼쳐 보이는 ‘2022 남구 청년예술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폭넓게 지원ㆍ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남구 청년예술제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상호 네트워크를 늘리고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 공연 예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올해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남구 청년 예술제는 대구시 청년주간과 함께 대구시 청년센터와의 동시 개최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하여 좀 더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홍보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지난해에 좋은 반응을 얻은 ‘100인의 감상단’ 을 대구시 청년센터의 청년기자단과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예술의 다양한 프로젝트 이외에 참여 청년예술가들의 음반이나 소개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행사 기간에 같이 열려 관객이 공연을 감상하면서 청년예술가와 소통하고 응원하면서 예술제 전 과정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편, 지난 2021 남구 청년예술제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판소리, 뮤지컬, 발레, 타악, 오페라, 밴드, 탱고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합한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출연팀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공연할 수 있는 단독 공연과 콜라보 공연을 교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계획만 하고 개최하지 못한 작품을 기획하고 연습하는 것부터 예술제 개최까지의 전 과정을 미니 다큐로 제작하여 상영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평소 지역 청년문화정책 발굴과 지원에 힘써 온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은 “남구는 대명공연거리를 중심으로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상주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곳으로 청년예술제가 청년예술의 발현지로서 남구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청년예술인들의 강한 실험 정신과 창의성이 더해진 작품들을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22 남구 청년예술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고, 참가 문의는 대구 남구청 문화관광과(053-664-32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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