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노란색 횡단보도’로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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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노란색 횡단보도’로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 위치는 대구 동구 신암동 아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노란색 횡단보도 3개가 설치됐다. 가장 큰 변화는 횡단보도의 색이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 것이다. 이로써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시범지역인 아양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횡단보도 색을 변경해 해당 지역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더욱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보다 안전한 횡단을 위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와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시범 운영 기간은 8월 27일부터 11월27일경까지 3개월 정도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의결시 대구경찰청과 협의하여 확대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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