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저소득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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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저소득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 체결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대구파티마병원과 ‘저소득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타일 박윤희 대표의 성금 3억원 기탁금을 바탕으로 동구 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구 주민을 위한 입원비 및 진료비 등의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표는 이번 기탁에 앞서, 2017년 9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 4억원을 4개 병원(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에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주민 47명이 6천300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박 대표는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3억원을 추가 기탁하였고, 이는 동구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표는 “과중한 의료비로 고통 받고 있는 분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비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의 모범을 보여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Zero)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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