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다양한 야생화로 계절감 있는 ‘안심근린공원’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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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다양한 야생화로 계절감 있는 ‘안심근린공원’ 조성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안심근린공원 재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7일 현장을 방문했다.

안심근린공원은 지난 1984년 안심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공원으로 결정, 조성되었으며 공원 주변으로 매월 1일, 6일에 반야월 5일장이 들어서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하지만 조성된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재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작년 8월 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지난 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7월에 준공하였다.

동구청은 이번 공사로 노후된 공원 바닥을 디자인블럭과 인조화강석블럭 등으로 새로 포장했고, 휴게시설인 파고라 3개소 및 등의자 36개 등 주민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무분별한 녹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목재 로프휀스 1,300m설치하였으며, 맥문동, 꽃무릇 등 야생화 11종 41,780포기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안심근린공원을 재조성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민들이 가까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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