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강화 ‘특별 단속’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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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강화 ‘특별 단속’

대구광역시 동구는 청명·한식(4.5.~4.6.)이 영농철 시작과 겹치고 주말에 성묘객, 상춘객 등의 입산인구 증가로 인한 동시다발적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산불예방진화역량을 총동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식목일 기간에 전국적으로 연평균 15건의 산불이 발생해 64ha의 피해를 입었으며, 원인별로 소각산불 6건, 입산자 실화 4건, 성묘객 실화 2건이 80%를 차지했다.

청명․한식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취약시간대에 묘지 밀집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연접지의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에 대한 소각행위를 지도 단속한다.

산불진화차량2대, 순찰차 2대, 산원동 행정차량 6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활용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방송 등 산불예방 활동을전개 할 예정이다.

이경식 안전도시국장은 “오랜세월 잘 가꾸어온 소중한 우리 산림을 태워버리는 일이 없도록 산림과 산림 연접지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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