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해안지구)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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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사업(해안지구) 선정

부산광역시 동구청(교통과)은 행정안전부주관 2019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서 「교통약자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해안지구’보행환경개선」으로 총사업비 20억(국비10억, 시비10억)을 확보 했다고 10. 23(화) 밝혔다.

이 사업으로 둔산로와 방촌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천 여명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혜택을 입게 되었다. 이 도로는 노선버스와 대형차량이 사람들과 함께 통행함에 따라 보행자는 교통사고 위험으로 불안에 떨며 뒤를 돌아보면서 보행을 해왔다. 또한, 불법주차와 차량들끼리 엉킴 현상으로 지·정체를 반복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사업규모는 0.17k㎡, L=1.52km로 총 6개 가로구간에 사업비 20억이다. 둔산로는 보차도를 분리하는 인도설치, 야간조명시설 설치, 속도 저감을 통해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하고 방촌로는 대구선 동촌공원과 연계하여 포켓주차장과 자연친화적인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정원이 있는 만남의 거리를 만들고, 방촌로 1길 외 1개 길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도로 디자인포장과 고보 조명시설 등을 설치한다.

한편, 동구청에서는 이 사업을 3개년 사업으로 계획을 하였으나 행정안전부(안전개선과)에서 현장 평가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2019년 1년 사업으로 확정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해안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을 하며 그린벨트와 K2비행장 소음으로 고통에 시달리던 인근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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