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2 소목골 마을축제’ 개최 | 뉴스로
대구 동구

대구 동구, ‘2022 소목골 마을축제’ 개최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에서 ‘2022 소목골 마을축제(부제: 동구시장과 청년이 재생에서 만나다)’가 오는 27일에 효목2동 동구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침체된 효목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상인, 청년이 만난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동구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 상인, 청년이 운영하게 되는데, 상인 및 청년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시제품을 판매한다. 칫솔, 조명, 한우 등 생필품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또, 주민 부스에서는 바람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게다가 부스 체험이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음료 등 무료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무대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대회와 트로트가수의 축하공연 및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피칭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청년인큐베이팅존 사업에 참여한 동구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