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 뉴스로
대구 북구

대구 북구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구광역시 북구청(청장 배광식)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북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 협약을 통해 하반기 25억 사업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7월 13일(수)부터 실시한다.

지난 7월 11일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시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천만 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1%이다. 북구에서는 2년 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소상공인 중 신용등급이 중상위권(745~919점)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만 원 이하 대출, 1년 간 2.6%p 이차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대구시 북구의 지원 사업이 지원 범위 및 내용 면에서 소상공인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다.

한편, 대구시 북구는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9,000만 원의 국고 보조를 받은 바 있다.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금융 지원을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