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한 티타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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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한 티타임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가 10월 12일(수)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90년대생 직원 간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티타임은 공직 내 90년대생 공무원 증가, 공직 문화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북구청장 외 8명의 간부공무원과 22명의 90년대생 후배 공무원들이 세대 간 간극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부공무원들은 15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직접 해보며 내가 얼마나 꼰대인지 알아보았으며,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90년대생 공무원들과 솔직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앞으로 공직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90년대생 직원들과 선배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어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라떼는 커피에만 쓰는 말!” 문구가 적힌 컵홀더를 자체 제작하여 구 본청 1층 카페나우에 사용 협조를 요청, 카페 방문객에게도 ‘라떼 문화’ 개선을 위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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