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경로당 시설이용 불편사항 점검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2월28일까지 관내 8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경로당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구청은 관내 경로당에 싱크대 및 장판 교체 등 시설개선과, 정수기 보급, 냉장고ㆍTVㆍ청소기 등 비품 지원 및 기타 소모품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올해 초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전체 경로당에 128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였다.
금번, 현장점검 후 15억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이전・신축, 도시가스 설치, 시설물 환경 개선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점경로당 2개소를 선정하여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다양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내․외부 디자인에 관한 사항 등 시설개선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정구 사회복지과장은 “불편사항 점검 후에는 신속한 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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