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 ‘호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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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 ‘호평’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9주에 걸쳐 운영한 ‘노르딕 걷기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29일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인 걷기 운동 분위기가 확산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23년에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노르딕 걷기는 일반 걷기와 달리 양손에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걷기 때문에 신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일 뿐만 아니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심폐기능이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틱 사용으로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참여한 한 주민은(63세, 여) “허리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노르딕 걷기를 배우고 통증이 많이 감소했다”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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