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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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

복지만두레 대덕구협의회(협의회장 김길용)는 27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12개동 복지만두레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문경새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소속감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복지안전망으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인지하고, 문경새재 트래킹을 통해 그동안 활동으로 쌓인 고단함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복지만두레는 다른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부상조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회원 간 교류와 복지만두레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만두레’는 전통미풍양속인 ‘두레’라는 마을단위 일손을 돕는 상부상조 모임 또는 풍습을 현대의 복지서비스로 계승·승화시키고자 만든 동(洞) 단위 복지공급체로서 대전시 고유 브랜드다. 대덕구 동 복지만두레는 매달 20~60여 취약가구에 밑반찬 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세탁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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