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나눔냉장고’,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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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나눔냉장고’, 행안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 선정

대전 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은학)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확산대상사례(우수사례)에 ‘천사의손길 나눔냉장고’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 지원 사업이다.

천사의손길 나눔냉장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3월 서면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이어 4월 현장점검 절차를 걸쳐 최종 34개의 우수사례에 포함됐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식재료 관리부터 봉사까지 주민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적 사업이라는 장점과 접근성이 쉽고 다양한 기부 매체를 개발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나눔냉장고는 누구나 식재료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마을 공유 냉장고로 현대판 곳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눔냉장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키여하고 있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동구의 우수한 혁신사례가 여러 자치단체로 벤치마킹 돼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사례들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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