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 0시 부르스축제 성황리 종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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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전 0시 부르스축제 성황리 종료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전0시 부르스축제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약 5만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1일 저녁 개막식 및 화려한 폭죽놀이, 가수 먼데이키즈, 이범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전 원도심의 뉴트로 축제라는 컨셉으로 대전천변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2019년 코로나19 이후 대면 방식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축제로, 축제 컨셉에 맞게 ‘추억의 고고장’, ‘대전부르스가요제’, ‘공감 골든벨’ 등 무대행사가 진행되었고,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달고나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등 추억 속 놀이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여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가을의 화창한 날씨와 주변의 분수, LED 조명이 어우러져 지역예술가 중심의 버스킹과 초대가수의 공연 시에는 천변 행사장 주변으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중앙시장 상권과 연계한 행사로 지역 상생 이벤트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중앙시장 상품 구매 시 기념품을 제공하였고, 추억의 사진관 내에서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중앙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대면축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구의 대표축제를 만들어 동구민과 방문객, 주변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전0시 부르스축제를 통해 시민분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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